'응팔' 류준열, 혜리 짝사랑남에 소심한 복수…간질간질 스킨십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김정환(류준열)이 성덕선(혜리)과 그를 좋아한 남성 사이를 질투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3회에서는 콘서트에 함께 가게 된 덕선과 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던 덕선과 정환은 반가운 인물을 만났다. 중학교 시절부터 덕선을 좋아하던 친구였다. 이 남자 친구는 덕선에게 “너 여전히 예쁘다. 연락해도 되냐”고 물으며 여전히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덕선은 정환이 질투해주길 바랐고, 정환을 보며 “쟤가 나 엄청 쫓아다녔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환은 “내가 중학교때 본 사람은 너가 아니라 귀신이냐. 헛소리를 하고 있어”라고 응수했다.

이후 정환은 화장실에서 덕선을 쫓아다녔던 그 남성을 만났고 의도적으로 그를 툭 치고 나가는 등 소심한 복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 남성과 그의 친구는 정환에게 “저새끼 미친놈 아니야”라고 욕을 했다.

또 덕선은 정환과 손을 잡기 위해 다리 다친 척을 했다. 다리를 절뚝거리며 정환과 스킨십을 한 것. 그러나 정환이 잠시 자리를 뜨자 아무렇지 않게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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