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공현주 "이상엽 레스토랑서 고기 썰어준다. 되게 자상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공현주가 연인인 배우 이상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사바이 섬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22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엽과 오붓이 과일 탐사에 나선 공현주는 과일 채집 중 가시나무에 손이 긁혔다. 이에 이상엽은 걱정 가득한 눈으로 공현주의 손을 유심히 살펴본 후 "장갑을 빨리 껴. 무조건 장갑 껴야 해"라며 손수 장갑을 껴줬다.

이에 제작진은 "잘 챙겨준다. 원래 잘 챙겨주냐?"고 물었고, 공현주는 "원래 너무 잘 챙겨준다. 레스토랑에 가면 고기도 직접 썰어준다. 되게 자상하다. 그런데 나는 반면에 너무 털털해서 두꺼운 고기를 깨물어 먹고 싶어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에는 김병만, 박준형, 샘해밍턴, 조동혁, 이상엽, 공현주, 황치열, 해령이 출연 중이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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