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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펩 과르디올라의 후임으로 카를로 안첼로티를 선택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8일(한국시간) 안첼로티가 뮌헨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1500만유로(약 192억원)으로 추정했다.
앞서 빌트, 스카이스포츠 등 유럽 현지 언론들은 과르디올라가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차기 감독으로 안첼로티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과르디올라는 다음 주중 자신의 거취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 놓은 안첼로티는 주제 무리뉴가 떠난 첼시의 감독 후보로도 언급됐지만 뮌헨행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태다.
스페인 마르카도 뮌헨이 과르디올라로부터 재계약에 실패한 뒤 안첼로티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며 뮌헨의 차기 감독 부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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