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틸리케호에서 활약했던 이용재(24)가 J2(2부리그) 교토상가FC로 이적해 김남일과 한솥밥을 먹는다.
일본 교토상가는 19일(한국시간) 2016시즌을 위해 V-바렌 나가사키에서 뛰던 공격수 이용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용재는 지난 해부터 교토상가에서 활약 중인 선배 김남일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용재는 “박지성 선배가 시작했던 곳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토상가는 ‘영원한 캡턴’ 박지성(34)이 활약했던 팀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박지성은 2000년 교토상가에 입단해 3시즌을 뛴 뒤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한편, 교토상가는 올 시즌 J2리그에서 12승14무16패(승점50)을 기록하며 17위에 머물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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