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최시원 포춘쿠키 사진에 폭소 "비웃는것 아냐"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마리텔' 이말년이 최시원의 포춘쿠키 사진에 빵 터졌다.

1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김구라, 김동현, 이말년, 백종원, 한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말년은 2016년 병신년이 양기가 가득한 해라며 양기 가득한 일러스트를 그리겠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에게 양기의 상징에 대한 의견을 내달라고 햇다.

네티즌들은 쩍벌 다리를 언급했고, 앞서 사이클 복장으로 화제가 된 최시원의 포춘쿠키를 덧붙였다.

하지만 이말년은 포춘쿠기 최시원을 모르고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포춘쿠키라고 불리게 된 최시원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말년은 사진을 본 뒤 빵 터졌고 "옆에다가 포춘쿠키도 같이 그리겠다. 보여드리고 싶다"며 최시원 사진을 공개했다.

이말년은 "비웃는게 아니라 진짜 순수하게 자료가 웃겨서다. 붉은 원숭이답게 빨간 옷을 입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말년.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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