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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JTBC '타인의 취향'에 새롭게 합류했다.
최근 '타인의 취향' 첫 촬영을 마친 홍윤화는 시종일관 8년째 동거 중인 룸메이트 윤효동과의 독특한 케미를 보여줘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촬영 내내 남다른 식성을 자랑한 두 사람은 아침 식사부터 중국요리 풀세트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쉼 없이 먹는 모습을 보이며 먹방계 신흥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평소 옷을 직접 만들어 입으며 꾸미는 것을 즐긴다던 홍윤화는 스스로를 '꾸미는 돼지', 일명 '꾸돼'라 칭하며 쌍꺼풀 테이프를 활용한 간이 성형기술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온통 핑크색으로 가득한 옷방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홍윤화는 빅 사이즈 옷을 활용한 남다른 코디 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룸메이트인 개그우먼 윤효동은 "소시지 아니냐, 비둘기 아줌마 같다"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윤화는 '라디오스타', '런닝맨'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이다. 김구라, 요리 연구가 이혜정 등 예상치 못했던 인물의 성대모사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기도 했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도 연기자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중에 '타인의 취향'을 통해 첫 리얼예능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혜화동을 주름잡은 홍윤화의 일상 취향은 20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현생 인류 보고서 – 타인의 취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윤화.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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