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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송대한은 역시 배우 송일국의 든든한 맏아들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9회는 '아빠라는 이름의 힘' 편으로 꾸며졌다.
아침 시간, 송일국과 삼둥이는 피곤한 듯 쉽게 눈을 뜨지 못했다. 그 때 몸을 일으킨 만세는 "오늘은 어디 갈 거에요? 우리 유치원 쉬는 날인데…"며 송일국의 기상을 졸랐다.
이 때 송일국은 "만세야, 아빠 팔 좀 주물러 줘"고 부탁했지만 장난기 가득한 만세는 아빠에게 장난을 칠 뿐이었다.
그 순간 눈을 뜬 대한이 다가와 송일국의 팔을 안마하기 시작했다. 대한은 동생들에게도 "아빠, 팔 아프대"고 제안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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