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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복면가왕' 여전사 캣츠걸이 3연승을 기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2라운드 준결승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사랑아'를 부른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이하 아프로디테)와 '광화문 연가'를 부른 아빠가 사 온 붕어빵(이하 붕어빵)이 맞붙였다. 그 결과 붕어빵이 승리했다. 이에 아프로디테가 가면을 벗게 됐다. 아프로디테는 모두의 예상대로 이수영이었다.
이후 박진영의 '날 떠나지 마'로 무대에 오른 8등신 루돌프(이하 루돌프)와 김건모의 '미안해요'로 무대에 오른 나를 따르라 김장군(이하 김장군)이 경합을 벌였다. 붕어빵이 승리했고, 루돌프가 가면을 벗었다. 루돌프는 김구라의 예상대로 '트로트계의 고소영'이라 불리는 가수 조정민이었다.
아프로디테를 누른 붕어빵과 루돌프를 누른 김장군이 다시 맞붙었다. 붕어빵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 김장군은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불렀다. 압도적 표차이로 김장군이 승리의 기쁨을 맞봤다. 패한 붕어빵이 가면을 벗었다. 그는 엠블랙의 메인 보컬 지오였다.
마지막으로 가왕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이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열창했다. 폭발적 성량과 압도적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19대 복면가왕은 캣츠걸이었다. 3연승 도전에 성공한 것. 이에 김장군이 가면을 벗었다. 김장군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가수 겸 배우 이지훈. 그의 얼굴이 공개되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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