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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극비리에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한국 관객들과 만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화 '레전드' 측은 20일 마이데일리에 "톰 하디가 오늘 오후 11시 35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무대인사를 갖는다"며 "총 3관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깜짝 이벤트 식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톰 하디는 주말께 극비리에 입국했다. 이후 SNS에 톰 하디를 이태원, 홍대 등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19일 톰 하디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인디밴드 '더 모노톤즈'의 공연을 관람해 화제가 됐다. 그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하디가 출연한 영화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19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지난 10일 개봉됐다. 톰 하디가 주인공인 쌍둥이 형제인 레지 크레이와 로니 크레이 역을 맡아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했다.
[톰 하디. 사진 = AFPBBNEWS]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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