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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년 행선지를 정하지 못한 FA 천웨인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ESPN의 버스터 올니는 21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FA 천웨인을 목표로 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천웨인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라고 덧붙였다. 정황상 워싱턴이 천웨인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천웨인은 올 시즌을 끝으로 볼티모어와의 계약이 끝났고, FA로 풀렸다. 올 시즌 11승8패 평균자책점 3.34로 좋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17경기서 46승32패 평균자책점 3.72.
천웨인은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수준급 선발투수로 분류된다. 이미 미국 언론들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가 천웨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날 워싱턴도 관심 구단에 포함됐다.
워싱턴은 선발진 보강이 필요하다. FA 조던 짐머맨이 디트로이트와 계약, 워싱턴을 빠져나간 상태다.
[천웨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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