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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부탁해요 엄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내 딸 금사월'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부탁해요 엄마'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는 시청률 32.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5.7%보다 6.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9.7%의 시청률을 기록한 '내 딸 금사월'은 이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6일 28.3%에서 1.4%포인트 상승하면서 '부탁해요 엄마'와 2.7%포인트 차이까지 좁혔다.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부탁해요 엄마'와 '내 딸 금사월'이 치열한 주말극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19.2%를,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7.4%를 각각 기록했다.
['부탁해요 엄마' '내 딸 금사월' 포스터. 사진 = KBS M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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