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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스티브 잡스'(감독 대니 보일)가 오는 1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3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 무대 뒤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와 천재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광기를 펼쳐낸 영화다.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그리고 음악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과 연기력 모두 갖춘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대표하는 8개의 저명한 시상식에서 무려 22개 부문 노미네이트 된 기염을 토했다.
이미 주인공 스티브 잡스를 완벽하게 재해석한 마이클 패스벤더는 올해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이 쏟아질 정도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더불어 영화의 형식을 파괴한 혁명적인 전개의 연출로 3막의 연극적 구성은 그야말로 영화의 백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브 잡스'는 1월 21일 개봉에 앞서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티브 잡스' 메인 포스터는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광기 뒤 숨겨진 고뇌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싱크로율도 잊게 만드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옆모습은 영화 속에서 화려한 무대처럼 세상을 바꾼 3번의 프레젠테이션 30분 전, 치열한 열기와 광기를 오가는 감정 상태를 보여줄 그의 상태를 미리 짐작하게 한다. 이와 함께 포스터는 전세계 저명한 시상식에 대거 노미네이트 및 수상을 거둔 카피들이 줄을 잇고 있어 영화의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1월 21일 개봉 예정.
[영화 '스티브 잡스' 포스터. 사진 = UPI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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