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현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가 22일 오전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수술을 받는 한현희는 "수술 없이 내년 시즌을 뛸 수도 있었으나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고 싶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며 "수술 후 재활에 최선을 다해 빨리 팀에 돌아와 전력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올시즌 선발로 시작해 시즌 중반 불펜으로 돌아온 한현희는 45경기에 나서 11승 4패 10홀드 평균자책점 4.82를 남겼다.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연봉 3억원에 2016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한현희는 22일 수술 후 약 일주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팀에 합류해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
[한현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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