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엠넷 '슈퍼스타K' 시즌2의 우승자 가수 허각과 시즌4 우승자 로이킴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녹화에 '쇼맨'으로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슈퍼스타K' 시즌2와 시즌4에서 우승을 차지한 자타공인 실력자이다. 녹화 당시 이들은 "같은 장소에서 노래를 해본 적도 없다"고 밝혀 역주행송 대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이킴은 "허각과 사석에서 종종 만났지만 말을 놓아 주지 않았다"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고, 허각은 "반말한지 얼마 안됐다. 잘생긴 사람에게 편하게 대하기가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가수 유희열은 때를 놓치지 않고 "저 친구가 그렇게 나를 어려워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각은 역주행송 무대에 대해 "노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노래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로이킴은 "바로 앞에서 관객들이 지켜봐서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더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가맨' 크리스마스 특집은 2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허각(왼쪽)과 로이킴.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