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지승훈 수습기자] 흥국생명 테일러가 복귀한다.
인천 흥국생명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에서 서울 GS칼텍스와 맞붙는다. 흥국생명은 현재 시즌 전적 9승 5패(승점 24)를 기록 중이다.
흥국생명은 주포 이재영에 이어 테일러 심슨이 지난 16일 훈련 도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공격력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에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테일러가 이날 경기를 나선다”며 테일러의 복귀를 알렸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지난 7일 KGC인삼공사전 이후 이재영-테일러 공격라인이 복귀하게 됐다.
이어 그는 “이재영과 테일러가 비슷한 시기에 부상을 당해 불안했다. 하지만 리그를 치르다보면 어느 팀이나 위기는 온다”면서 “둘 다 큰 부상이 아니고 돌아와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은 “오늘(21일) 무조건 잘해서 10승을 따내고 싶다. 현재 팀 분위기도 괜찮다”면서 “특히 수비를 잘해줘야 한다. 공윤희가 지금도 잘하지만 더 잘해주길 바란다”고 끝말을 전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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