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지승훈 수습기자] "군다스가 부상 재발로 3주간 출전하지 못한다."
서울 우리카드는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에서 인천 대한항공과 맞붙는다. 우리카드는 현재 시즌 전적 4승 13패(승점 12)를 기록 중이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군다스 셀리탄스가 부상으로 인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군다스는 앞서 우측 내전근 부분 파열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부상에도 불구 경기에 나서며 투혼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김 감독은 "이전 경기까지는 (군다스의) 의지대로 경기에 나섰는데 지난주 연습 중에 부상이 심해져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병원에서는 3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말라고 해 4라운드까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사실 군다스가 최근 부진했다. 그래서 경기에 큰 영향은 없을 듯 보인다. (군다스가) 부상당해 안타깝지만 승패를 떠나서 남은 국내 선수들끼리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얘기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끝말을 전했다.
[군다스 셀리탄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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