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허경환, 정력제 폭로에 "냉부, 책임져" 발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허경환이 정력제 폭로에 발끈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 58회에서는 정형돈을 대신해 개그맨 허경환이 객원 MC로 나섰으며 강남 며느리 특집으로 배우 최정윤과 박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개그계의 독보적인 꽃미남, '개미남'이다"라며 허경환을 소개했다.

이에 허경환은 "그때 게스트로 출연해 속눈썹 접착제와 정력제를 털렸다"며 "아직도 6알이 남았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김성주가 "스케줄 바쁘신데 쪼개서 나와주신 거죠?"라고 묻자 허경환은 "스케줄이 밀려 빨리빨리 방송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풍은 허경환에 "무슨 약속이 있는데?"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뭐가 있겠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냉장고'는 실제 연예인 집의 냉장고를 통째로 스튜디오로 가져와 재료를 공개하고, 그 재료만으로 최고의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냉장고' 허경환.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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