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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연예계 대표 상남자 이훈이 고세원의 어머니에게 석고대죄 했다.
석고대죄 사건의 발단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도중 고정멤버로 투입된 배우 임호걸이 어머니에게 감사의 영상편지를 전하다가 시작됐다.
어머니 이야기로 녹화장 분위기가 훈훈해지자 이훈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띄우겠다며 나섰고, 이에 고세원이 깁스한 팔을 들어올리며 "형은 우리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며 농담을 던져 이훈을 당황하게 만든 것. 고세원의 팔에 깁스를 한 이유가 바로 지난주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에서 이훈과의 경기 도중 얻은 부상이었기 때문이다.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이훈은 카메라를 보며 "세원이 어머니 정말 죄송합니다. '석고대죄' 하겠습니다"라며 사죄 인사를 올렸고, 고세원은 깁스(석고)한 팔을 들어올리며 "석고!!!"라며 소리치며 재치있게 응수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상남자 이훈과 배우 고세원의 유머 넘치는 영상편지는 22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고세원 이훈.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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