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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준상이 아이의 세계를 관찰하고 이해해가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EBS 'Baby on the way, 너도 동생이 있니?'(이하 '너도 동생이 있니') 종합편 '부모를 위한 육아 동화'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EBS가 22일 밝혔다.
'너도 동생이 있니'는 아시아 6개 국가(한국 부탄 몽골 미얀마 싱가포르 캄보디아)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동생을 갖게 된 7~9세 아이들이 동생으로 인해 변화하는 모습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담아낸 기획다큐멘터리.
아시아 6개국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공동체의 문화적 공감대와 동질감을 형성하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가족의 의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준상이 참여한 '너도 동생이 있니' 종합편 '부모를 위한 육아 동화'는 '너도 동생이 있니' 여섯 편을 부모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다큐멘터리다.
동생의 탄생이라는 사건을 스스로 헤쳐 나가며 조금씩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부모의 시선에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아빠' 유준상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가 신선한 기획의 다큐멘터리에 감동까지 배가시킬 전망이다.
유준상은 내래이션에 참여하기 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섯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아이들과 부모들이 꼭 같이 봐야 할 것 같아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또 각국의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며 많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너도 동생이 있니?'는 24, 31일 오후 7시 EBS 1TV, 1월 4, 6일 오후 8시 40분 EBS 2TV에서 방송된다. 유준상이 내래이션을 참여한 종합편 '부모를 위한 육아 동화'는 1월 5일 낮 12시 10분 EBS 1TV와 1월 7일 오후 8시 20분 E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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