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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연우가 콘서트를 중단하고 성대 치료에 집중한다.
22일 김연우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 31일 예정이던 김연우 전국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고양, 광주 공연은 김연우의 성대 치료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1일 재검사 결과, 추가로 약 6주간 치료와 함께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최종 소견을 받았다"며 "부득이하게 고양 광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거듭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과한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해당 공연을 예매한 경우, 예매수수료와 티켓배송료를 포함한 전액이 환불된다.
▼아래는 김연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김연우 전국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 : 고양, 광주 공연> 취소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25일(금), 31일(목) 예정이었던 김연우 전국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 고양 공연과 광주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연우 님은 지난 12일 천안 공연 당시 자의로 성대 컨트롤이 불가한 상황에 이르러 공연 중단 후 여러 차례 병원 검진과 치료를 받으며 건강이 호전 중에 있었으나, 지난 21일 재검사 결과 추가로 약 6주간 치료와 함께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최종 소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애초 예정되었던 고양 공연과 광주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예매수수료와 티켓배송료를 포함하여 결제하신 금액은 전액 환불해드릴 예정이며 조속히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셨을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수 김연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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