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세계 MMA 심판 1위' 허브 딘 영입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MMA 심판 허브 딘이 로드FC와 함께한다.

로드FC는 22일 "허브 딘이 오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서 심판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허브 딘은 MMA 심판으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경기 이해력과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World MMA Awards에서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 최고의 심판으로 인정 받아왔다.

허브 딘은 "로드FC로부터 심판 제안을 받고 정말 기뻤다. 로드FC의 특별한 대회에 나를 불러줘서 고맙고, 설렌다. 빨리 로드FC 케이지에 설 날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허브 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심판이다. 로드FC가 이번에 'New Wave MMA'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룰을 변경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허브 딘의 경험과 능력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그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허브 딘이 함께하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는 중국 CCTV가 생중계한다. 한국에서는 액션영화 전문채널 수퍼액션이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허브 딘. 사진 = 로드FC 제공]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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