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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승호와 조혜정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22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5회가 방송됐다.
종현(유승호)은 자신과 약속을 한 친구에게 속아 나간 장소에서 친구가 아닌 오나우(조혜정)를 만났다. 오나우도 영문을 모른 채 만났는데,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나우의 부탁에 종현은 나우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줬다. 쩔쩔 매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줬다. 결국 종현이 자전거를 앞에서 타고 나우가 뒤에 탄 채 돌아와야 했다.
나우와 종현은 헤어지기 직전 집 앞에서 길을 잃은 고양이를 발견했다. 하지만 길고양이를 혐오하는 한 남성이 나타나 두 사람은 고양이를 데리고 숨어야만 했다. 또한 종현은 나우의 부탁에 고양이 복길이를 나우의 사진 모델로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 갑자기 느닷없이 나우가 찾아와 "내 고양이 돌려줘"라고 말해 종현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야 했다. 복길이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분위기가 이상한데'라고 해 뒷이야기에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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