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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도망자 형우(주상욱)가 편지를 전했다.
22일 밤 MBC 50부작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24회가 방영됐다.
도망자 신세가 된 형우는 어머니 한영애(나영희) 앞으로 몰래 편지를 남겼다. 형우는 "저는 무사합니다. 쫓기는 신세가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생각해 보면 그동안 제가 어머니한테 몹쓸말들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특히 형우는 화목했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부디 마음 속에 지옥을 지워버리고 언젠가 다시 만날 날 어머니의 환한 웃음 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영애는 눈물 흘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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