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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에릭남이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아바타 셰프'에 아바타로 출연한 에릭남이 요섹남의 면모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아바타 셰프' 녹화에는 여심을 저격하는 보컬리스트 에릭남과 야구 여신 방송인 최희가 출연했다. 이재훈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의 지령을 받아 요리를 만들었다. 요섹남으로 알려진 에릭남과 요리를 못한다고 소문난 최희의 대결 결과가 과연 어떻게 될지가 이날의 관전 포인트였다.
특히 에릭남은 8살에 요리를 시작했다는 말로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어렸을 적 동생을 출산한 어머니를 위해 미역국을 직접 끓였다는 것. 실제로 에릭남은 긴장감에 어쩔 줄 모르다가도 요리를 시작하자 거침없는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 훈훈한 에릭남의 요리 모습에 MC 광희는 "내가 할 때와 너무 다르다"며 질투아닌 질투를 했다.
이에 반해 야구 여신 최희는 낙지의 크기를 물어보는 셰프의 물음에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크기를 가늠해 이휘재는 최희가 요리도 야구 중계처럼 한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요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최희는 신고 있던 하이힐을 벗어 던지는 등 요리에 진지하게 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아바타 셰프'에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독설 심사위원이자 오스트리아 빈의 요리여왕 김소희 셰프가 출연한다. 소녀감성이 느껴지는 웨이브 헤어로 눈길을 모은 김소희 셰프는 이날 음식을 시식하며 변치 않는 독설을 내뿜어 긴장감을 조성했다는 후문이다.
에릭남, 최희가 출연한 '아바타 셰프'는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에릭남(왼쪽) 최희. 사진 = 올리브T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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