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V-리그 올스타전이 다양한 이벤트로 꾸려진다.
한국배구연맹은 23일 “오는 25일 열리는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관 방송사인 KBSN과 함께 새로운 팬 서비스를 기획, 연출한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은 올스타 선수와 관중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방송과 현장이 하나되어 팬들이 보고, 듣고, 참여하는 시스템(Event Presentation)를 도입, 한층 더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스타전 시작 전 오후 1시에는 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소원을 들어주세요’ 가 장외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선수에게 바라는 소원을 SNS를 통해 사전 접수해 현장에서 선수들이 직접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외모 몰아주기’ 사진찍기 ‘응답하라 1988’ 따라하기 등 흥미로운 팬들의 소원을 받아 평소 경기장에서 함께 즐길 수 없었던 팬들의 다양한 소원을 올스타 선수들이 들어준다.
올스타전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는 팬 사인회가 준비돼 있다. 팬 사인회는 수익금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될 올스타전 한정판 ‘브라운, 코니 인형’의 구매자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 인형 구매 시 나눠주는 사인지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티켓 온라인 예매 분은 지난 18일 오후 2시에 오픈 됐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약 1시간 만에 조기 매진됐다. 또한 현장 티켓 구매를 원하는 팬을 위해 현장 티켓 판매분 500매를 준비하였으며, 행사 당일 선착순을 통해 판매 할 예정이다.
팬들에게 제공할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타이틀스폰서 ‘NH농협’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에게 아름찬두유, 한삼인 음료, 목우촌 육포, 하나로마트 사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고, ‘농우바이오’,‘농협은행, 생명, 손해보험’ 그리고 NH투자증권에서 소정의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아식스’에서 제공하는 아식스 상품권, ‘하나투어’에서 빛을 그리다’ 전시회 관람권, ‘천안 자생한의원’의 한방차 선물세트, 그리고 관중 라운지에서 ‘리브레드 커피’에서 커피와 빵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V-리그 올스타전은 25일 오후 2시부터 케이블TV KBSNSports, SBSSports와 포털사이트 NAVER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스타전 엠블렘 이미지(위), 올스타전 '소원을 들어주세요' 이미지. 사진 = KOVO 제공]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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