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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정지훈이 중국에 진출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의 속편 격인 작품에서 이종석이 주인공을 맡는다.
'다이아몬드 러버'의 속편 격으로 중국에서 곧 촬영에 돌입하는 대작 드라마 '비취연인翡翠戀人)'의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이종석(26)의 캐스팅이 결정됐다고 텅쉰 연예, 시나닷컴 연예, 양쯔만보(揚子晩報)망 등 중국 현지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비취연인'은 지난 1930년-1940년 대의 중화민국이 시대적 배경이며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의상 패션 등 방면에 매우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통해 중국에서 이 방면의 파급력 확대에 제작 측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도 현지 매체에서 보도했다.
'비취연인'은 중국돈 약 2.2억 위안(한화 약 4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자되는 한중 대형 합작드라마로 내년 1월께 중국 상하이, 저장성 헝뎬 등지에서 80회 분량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여자 주연으로는 '다이아몬드 러버'에서 비와 호흡을 맞췄던 중국 여배우 탕옌, 송승헌과 좋은 관계에 있는 중국 여배우 유역비 등이 거론되며 아직 여자 주연 탤런트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에서 덧붙였다.
[이종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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