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 손흥민(23,토트넘홋스퍼)의 동점골이 올해의 베스트골에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 KFA 시상식에서 올 해의 베스트골로 지난 1월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을 뽑았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결승에서 0-1로 뒤진 후반 막판에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비록 한국은 호주에 1-2로 패했지만 손흥민의 골은 축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투표 결과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난 9일부터 20일가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축구팬이 뽑은 2015 올해의 베스트’ 설문 결과에서도 손흥민의 호주전 골은 40%(895명)의 압도적인 선택으로 1위에 올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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