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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서진우(유승호)가 아빠 서재혁(전광렬)에게 눈물 나는 효심을 드러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에서 서진우는 서재혁을 찾았다.
서진우는 알츠하이머를 앓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재혁에게 목걸이를 건넸다. 재혁은 목걸이를 보자 서진우를 아들로 알아 봤고, 이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서진우는 "아빠, 나 변호사 됐어. 나만 믿으면 돼"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SBS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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