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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고경표가 최무성을 인정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에서는 선우(고경표)가 최무성에 호감을 표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봉황당을 방문해 최무성에 "야구하실 줄 아세요? 저랑 잠깐 노실래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무성은 마치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처럼 급하게 신발을 갈아 신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우는 야구 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최무성에 "아저씨, 운동 진짜 안 하시나 보다"라며 "진주라고 생각하고 살살하겠다"고 배려했지만 최무성이 프로야구선수 급의 실력을 보여 감탄했다.
또 선우는 엄마 김선영과의 식사에 "아저씨도 오라고 하시지. 택(박보검)이 오늘 늦게 온다"고 말해 김선영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또한 선우는 김선영에 최무성과 같이 운동을 했다며 "아저씨 좋은 분 같다. 난 아저씨 좋다"고 말했고, 김선영은 "그게 엄마랑 무슨 상관이냐. 왜 엄마한테 그런 소리를 하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응팔' 최무성, 고경표, 김선영.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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