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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화장 전후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강원도 영월 이장네에서 생활하는 스테파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저번에 한국음식을 선보였다면 오늘은 미국식이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스크램블을 할 거다"라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장님 부부는 식빵이 탔지만 이를 먹고도 "맛있다. 바삭한데 씹는 맛이 있다"며 스테파니의 요리를 칭찬했다.
이어 이장님 부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고 덧붙였다.
또 민낯으로 있었던 스테파니는 외출하기 위해 화장을 하기 시작했고 "원래 2시간 정도 걸린다. 오늘은 짧게 한 거다"라고 했지만 이장댁 부부를 한참 동안 기다리게 만들었다.
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자식이 필요한 부모와 부모가 필요한 자식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며 그들이 새롭게 만들어 내는 관계에 대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인간의 조건' 스테파니.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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