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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이 마블 히어로 무비 ‘데드풀’의 카메오 출연을 암시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데드풀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휴 잭맨은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데드풀’의 카메오 출연 여부도 팬들의 관심사였다.
실제 휴 잭맨은 ‘데드풀’에 카메오로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지난 5월 인터뷰에서 “휴 잭맨이 ‘데드풀’에 출연해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울버린의 등장은 휴 잭맨의 스케줄에 달려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휴 잭맨이 올린 사진이 그의 카메오 출연을 암시한다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전했다.
‘데드풀’은 굉장한 입담을 자랑하는 슈퍼히어로로, 정신 나간 행동으로 마블의 히어로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캐릭터다. 괴짜영웅의 면모를 보이는 그는 울버린처럼 자가 치유능력(힐링팩터)을 보유해 뛰어난 재생 능력을 자랑한다.
‘데드풀’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출처 = 휴 잭맨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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