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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계속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5일 "여형구 사무총장과 대회부위원장 3명, 사무차장과 각 국장 등 지휘부가 정선 알파인 경기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선 경기장 공사 관계자들에게 위문 물품을 전달한 여형구 사무총장은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과 내년 2월 첫 테스트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반영하고 조직위 역시 대회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여형구 사무총장 등 조직위 간부들은 이날 현장에서 제설을 비롯한 경기장 건설 상황 등을 점검한 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회의실로 이동, 당면 현안인 테스트이벤트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중점 사항들을 점검했다.
한편, 조직위와 강원도는 내년 2월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연말은 물론 신정 연휴에도 경기장 건설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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