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신동엽, 유재석·이경규와 대상후보 '경쟁' [KBS 연예대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호동, 개그맨 신동엽이 개그맨 유재석, 이경규와 대상 후보로 경쟁한다.

'2015 KBS 연예대상'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그맨 신동엽, 가수 성시경, 걸그룹 AOA 설현의 사회 속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 중에는 대상 후보들이 주변 인물들의 추천 형식으로 공개됐다. 앞서 유재석, 이경규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세 번째 후보는 강호동이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그의 리더쉽과 친근함을 칭찬했다.

네 번째 후보는 신동엽이었다. 그는 올해도 KBS에서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를 이끌었다.

한편 '2015 K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KBS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돌아보고 그 주역들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다. 다채로운 축하 공연까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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