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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교체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안방에서 노리치시티를 완파하고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치러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노리치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토트넘은 전반 25분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문전 쇄도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케인이 직접 차 넣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공격을 계속했다. 그리고 전반 42분 추가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서 알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은 토트넘이 2-0 앞선 채 끝났다.
후반 들어 교체로 변화를 준 가운데 토트넘이 한 골을 더 보탰다. 후반 34분 교체로 들어온 캐롤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남은 시간을 잘 리드하며 3-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EN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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