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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벤테케의 결승골로 선두 레스터 시티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치러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스터에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최근 3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반면 레스터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진행됐다. 먼저 리버풀이 쿠티뉴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레스터는 바디를 활용해 역습을 시도했다.
리버풀은 전반 38분 오리지가 부상을 당하며 이른 시간 벤테케를 교체로 투입했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18분 피르미누의 크로스를 벤테케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레스터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레스터는 반격에 나섰지만 리버풀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다.
결국 리버풀은 레스터의 파상공세를 끝까지 잘 막아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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