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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미국에서도 김현수의 응원가를 들을 수 있을까.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새로운 외야수 김현수가 KBO리그에서 사용하던 자신의 응원가를 볼티모어로 가져왔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김현수가 인상적인 출루율, 뛰어난 안타 생산 능력 등과 함께 또 한 가지를 가져왔다”면서 그의 응원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현수는 KBO리그에서 DJ DOC의 'Run to you' 간주 부분에 그의 이름을 입힌 곡을 응원가로 사용했다. '볼티모어 선'에 따르면 이 응원가는 지난 24일 김현수가 2년 계약을 마치고 볼티모어의 홈구장인 캠든 야즈를 처음 밟았을 때 경기장에 흘러 나왔다.
이어 “김현수가 KBO리그 통산 타율 0.318 출루율 0.406 장타율 0.488 28홈런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면 다음 시즌 캠든 야즈에서 그의 응원가를 자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볼티모어 팬들이 이 응원가와 함께 그를 응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0.326 28홈런 12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으며 지난 24일 볼티모어와 2년 총액 700만 달러(약 81억 원)의 조건에 계약했다. 김현수는 강정호(피츠버그), 박병호(미네소타)에 이어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세 번째 야수로 기록됐다.
[김현수. 사진 = 볼티모어 오리올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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