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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겨울왕국 얼음공주'는 개그우먼 조혜련이었다.
27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20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가 방송됐다.
첫 대결은 '굴러온 복덩어리' 대 '겨울왕국 얼음공주'. 노래는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귓가를 간지럽히는 '겨울왕국 얼음공주'의 높은 목소리와 차분하게 울려퍼지는 '굴러온 복덩어리'의 목소리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승리는 '굴러온 복덩어리'. 가면을 벗은 '겨울왕국 얼음공주'는 조혜련으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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