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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히말라야'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크리스마스 연휴 3일 동안 3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 모았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히말라야'는 크리스마스 연휴(12월 25일~27일) 동안 전국 176만 4,0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뒤를 잇는 작품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로, 같은 기간 전국 93만 6,301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히말라야'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개봉 2주차임에도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27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흥행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히말라야'는 400만,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새로 썼다. '히말라야'는 지난해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천만영화 '국제시장'과 동일 속도를 기록해 향후 흥행 추이를 주목케 했으며,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경우 국내에서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 6편의 흥행 기록을 뛰어 넘고 시리즈 사상 최고 관객수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몬스터 호텔2'가 박스오피스 3위(60만 223명), '대호'(39만 2,326명)가 4위, '내부자들'이 5위(26만 2,848명)를 차지했다.
[영화 '히말라야'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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