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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창완 밴드가 후배가수 엑소, 소녀시대,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갖는다.
28일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에 따르면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 밴드는 30일 진행될 공연에서 정용화, 소녀시대, 엑소와 소통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무대의 주인공이 전설 김창완 밴드와 정용화, 소녀시대, 엑소로 확정됐다. 전설 김창완 밴드가 직접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이들을 선택했다"며 "소녀시대와 엑소 중 함께할 각 그룹의 멤버는 공연 당일 생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창완 밴드는 많은 음악 팬들뿐 아니라 선후배 가수들에게까지 영감을 주고 영향을 끼친 살아있는 전설이다.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주옥같은 명반들을 쏟아내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김창완을 중심으로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27개 팀의 공연이 진행될 '2015 KBS 가요대축제'는 30일 오후 7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창완, 소녀시대, 정용화, 엑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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