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삼시세끼 원정대편? 폭풍먹방 공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함께여서 더 맛있는 원정대의 먹방 스틸을 공개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히말라야'가 영화 속 등장하는 원정대의 폭풍 먹방 스틸을 공개했다.

엄홍길 대장(황정민)의 집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홍길의 눈치를 보며 라면을 먹는 무택(정우)과 정복(김인권)은 원정대에 합류하기 위해 무전취식까지 마다하지 않는 막내콤비의 남다른 패기가 웃음을 선사한다. 가족들에게 직접 삼겹살을 구워주는 엄홍길 대장의 다정다감한 미소에는 원정대를 이끄는 강인한 면모와는 상반된 훈훈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또 단골 식당에서 얼큰한 닭한마리 국물에 막걸리를 마시며 회포를 푸는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원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통해 생사고락을 함께 한 원정대의 끈끈한 우애가 전해진다. 그리고 한국에서 공수해온 라면 스프, 일명 마법의 가루를 넣어 만든 엄대장 표 커리맛에 의아한 표정을 짓는 조명애(라미란)와 네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히말라야'는 개봉 3일째 100만, 8일 200만, 10일 200만, 12일째 400만을 돌파했다.

[영화 '히말라야'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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