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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성듀오 옥상달빛이 콘서트 '수고했어, 올해도' 소감을 밝혔다.
옥상달빛은 27일 '수고했어, 올해도' 이틀 째 공연을 마무리한 뒤 회식 자리에서 네이버 V앱을 통해 소감과 더불어 셋 째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멤버 박세진은 "첫 날 공연보다 정리된 것 같으면서도 뭐랄까 좀 더 완벽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한다"며 스스로 "진정한 예술인이죠?"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줬다. 박세진은 "내일 더 잘하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또 다른 멤버 김윤주는 V앱 생방송 도중 차려진 음식들에 한껏 들뜨며 "저희는 먹으려고 공연을 한다"며 웃더니 "내일(28일)도 게스트가 있는데 비밀이다. 어마어마한 분이 나온다. 노래 정말 잘하는 사람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네티즌들을 향해 "내일 회식할 곳도 좀 추천해달라"며 "많이 취해있는 우리의 모습을 찍을 수도 있다. 내일 이 시간에 뵙겠다"고 전했다.
옥상달빛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수고했어, 오늘도'를 진행 중이다.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음악으로 유명한 옥상달빛으로 콘서트는 직장인, 학생 등으로 테마를 나눠 관객들의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오붓한 분위기로 펼쳐진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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