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해진이 MBC 창사특집 UHD 다큐 '위대한 한 끼'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MBC가 28일 밝혔다.
MBC는 "예능에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갖은 고생과 노력을 보여줬던 그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한 끼를 차려먹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해진은 '위대한 한 끼' 내레이션 녹음 도중 압도적이고 섬세한 영상미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넋을 잃고 바라보는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화 '올드보이', '아저씨' 등의 작품에서 감각적인 OST를 만들었던 심현정 감독의 음악이 더해졌다.
유해진은 "수중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바자우족'과 넝쿨 하나에 의지해 40m 높이의 나무에 올라 꿀을 채취하는 '바야카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이야기가 한 끼의 소중함과 그 한 끼를 구하기 위한 행위의 숭고함을 돌아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대한 한 끼'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2016년 1월 4일 '1부 끼니, 삶과 죽음의 경계', 11일 '2부 한 끼의 탄생', 18일 '3부 나를 만드는 한 끼'가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