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2015년을 세계랭킹 1위로 마감했다.
LPGA는 28일(한국시각) 12월 마지막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리디아 고가 11.78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최연소 세계랭킹 1위 신기록, LPGA 올해의 선수 선정 등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낸 리디아 고는 10월 말 박인비(KB금융그룹)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은 뒤 2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박인비는 2위(11.54점)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 충족 등 의미 있는 2015년을 보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8.04점), 렉시 톰슨(미국, 7.07점), 유소연(하나금융그룹, 6.13점), 펑산산(중국, 5.99점), 김세영(미래에셋, 5.84점), 양희영(PNS, 5.38점), 김효주(롯데, 5.34점), 전인지(삼천리, 5.31점)가 3~10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장하나(BC카드, 4.57점), 이보미(정관장, 4.27점)가 14~15위로 2015년을 마쳤다. 호주교포 이민지(4.08점)는 17위서 1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8위서 17위로 뛰어올랐다. 최나연(SK텔레콤)은 3.79점으로 19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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