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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스페셜-엄마의 전쟁' 이광훈PD가 여성을 주제로 다룬 이유를 전했다.
이광훈PD는 28일 오후 서울 양천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2016 신년특집 SBS 스페셜 3부작 엄마의 전쟁'(이하 '엄마의 전쟁') 기자 시사회에서 최근 여성에 대해 많이 다룬 의도를 밝혔다.
그는 "특별히 다루겠다는 의도는 없다"며 "다큐멘터리가 사회상과 시의성을 담아야 하는데 2015년을 관통한 커다란 문제 중 하나가 여성문제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혐오에 대한 이야기들이 너무나 별 거리낌없이 이야기 되는 측면들에 대해 '스페셜' PD들도 문제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이 나왔다"며 "좀 더 시의성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신년특집 SBS 스페셜 3부작 엄마의 전쟁'은 맘충이라 손가락질하는 우리 사회 속에서 육아전쟁, 입시전쟁, 취업전쟁, 결혼전쟁, 황혼육아 전쟁 등 엄마들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문제엄마들'을 리얼하게 관찰한 밀착 다큐멘터리이다.
2016년 1월 3일, 10일, 17일 밤 11시 10분 1, 2, 3부가 차례로 방송된다.
[.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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