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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이상훈과 에이핑크 오하영의 애장품 경매가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연말 특집 '경매' 편 '안녕하시장'에 오하영과 이상훈이 게스트로 애장품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훈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인 고가의 레고를 준비했다. 이에 객석은 열렬히 환호했고, 다른 경매보다 훨씬 더 치열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경매의 장에서 한 남자가 "순금도 받아 주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하영 또한 자신이 평소에 직접 착용하는 목도리, 모자 세트를 준비했는데, 남자 객석의 활발한 참여로 순식간에 가격이 뛰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오하영은 작년 수능에 들고 갔다는 가방을 더 얹었고, 식지 않는 열기에 결국 마지막에 남은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피 튀기는 대결까지 펼쳤다는 후문이다.
오하영과 이상훈의 애장품 경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그맨 이상훈.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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