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산다' 김승우 "액션신? 원래 없었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잡아야 산다' 김승우가 액션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제작 더퀸 D&M 배급 오퍼스픽쳐스)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승우, 김정태, 한상혁(빅스 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과 오인천 감독이 참석했다.

김승우는 극중 화려한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액션신은 원래 없었다. 한 신도 없었다. 액션을 하고 싶지 않다고 감독님에게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른 작품 때문에 이탈리아에 한 달 간 나가있었는데 다녀오니 세 개 정도의 액션신이 생겼다"며 "어쩔 수 없이 촬영을 했는데 액션신만 놓고 봤을 때는 괜찮게 찍힌 것 같다"고 밝혔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영화다. 오는 1월 7일 개봉.

[김승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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