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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선희에게 대박을 안겨준 'J에게'가 버려진 곡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응답하라8090, 그 시절 가장 눈부셨던 청춘 스타들'을 주제로 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198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이선희가 8위를 차지했다. 이선희는 강변가요제를 통해 'J에게'로 큰 인기를 끌며 데뷔 3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선희의 데뷔곡인 'J에게'는 그녀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노래를 배우러 간 곳에서 무명 작곡가가 쓰레기통에 버린 악보를 발견하고 부르게 된 것.
그렇게 큰 인기를 얻은 이선희는 연이어 '알고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등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차지했고, 훗날 음반제작자로 변신해 가수 이승기를 발굴하기도 했다.
[이선희. 사진 = tvN '명단공개2015'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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