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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소방차가 90년대 들어 해체를 선언한 이유가 댄스 가수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응답하라8090, 그 시절 가장 눈부셨던 청춘 스타들'을 주제로 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소방차는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댄스 그룹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소방차는 텀블링 댄스와 파격적인 패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랬던 소방차가 90년대 들어 갑작스레 해체를 결심한 이유는 1위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1위를 못하는 이유가 바로 댄스 가수의 한계라고 느껴 결국 해체를 결심하게 됐다.
이후 소방차의 김태형과 정원관은 제작자로 변신해 NRG, 티티마, KCM, 박화요비 등을 스타로 만들었다. 또 최근에는 소방차가 다시 모여 콘서트를 여는 등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tvN '명단공개2015'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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