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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최자가 여자친구와의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공개 리얼 토크쇼 '힐링캠프-500인' (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송년특집 '내 인생의 OST'로 김건모, 다이나믹듀오, 규현, 제시, 에일리가 출연해 500인 사연에 걸맞은 맞춤형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한 사연자는 "내가 너무 어려 27살 오빠에게 차였다. 그런데 이후에도 잘해줘 헷갈린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제동은 최자에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 당황케 했다. 최자는 14살 연하인 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와 연애 중이다.
그러자 김제동은 "뭐가 문제냐. 고민에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본 거다. 그럼 규현 씨는 어떻게 생각하냐"며 물었고, 규현은 옆에 앉은 최자의 눈치를 보며 "나이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서로 마음만 맞으면 충분히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최자는 "그 남자분이 나이 때문에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또 에일리는 "'자꾸 설레게 머리 쓰다듬지 마'라는 뜻으로 '손대지 마'를 불러드리겠다"며 사연자의 마음을 대변했고, 사연자와 듀엣으로 '보여줄게'를 열창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15분에 방송한다.
['힐링캠프' 김제동, 최자.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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