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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크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액션스릴러 ‘덩케르크(Dunkirk)’의 메가폰을 잡는다고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는 ‘스파이’의 마크 라이언스를 비롯해 케네스 브래너, 톰 하디 등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오랜 파트너인 부인 엠마 토마스가 제작을 맡는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북 프랑스 도시 덩케르크에서 진행됐던 전설적인 탈출을 다룬다. 놀란 감독과 캐스팅 부서는 최근 런던에서 주연을 맡게 될 10대 배우 캐스팅 작업을 진행했다.
워너브러더스의 창작부서 그렉 실버맨은 “우리는 비평적으로 찬사를 받고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는 특별한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함께 작업을 해서 전율을 느낀다”면서 “‘덩케르크’는 파워 넘치는 스토리”라고 말했다.
‘던커크’는 2017년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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